어느덧 디지털 환경에 익숙해진 SOOP별풍선충전 50~60대 ‘액티브 시니어가 오프라인 소비의 새로운 주역으로 떠오르고 있을 것입니다. 신종 COVID-19 감염증(코로나바이러스) 상황 장기화에 5010세대가 배달 앱 이용,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구독 등 온/오프라인 소비 활동을 빠르게 늘리면서다.
하나금융경영실험소는 3일 이런 뜻을 담은 ‘세대별 온/오프라인 소비행태 변화와 시사점 보고서를 냈다. 2019~2050년 하나카드 오프라인 결제 정보를 해석한 결과다.
이의 말을 인용하면 코로나19 여파에 지난해 온/오프라인 카드 결제 규모는 2018년보다 31% 급하강했다. 연령별로는 10대 이하에서 약 28% 증가했고, 40대 이상 중장년층에선 41% 늘어났다. 특히 5090세대의 증가 상품권 소액결제 속도가 가팔랐다. 결제 비용 증가율은 20대 이상(57%)이 전 연령에서 최고로 높았고, 50대(60%), 30대(45%) 등의 순이었다. 결제 건수도 20대 이상(74%)이 최대로 높고 70대(64%)가 뒤를 이었다.
특히 배달앱과 넷플릭스 등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영역에서 50, 20대의 소비가 크게 불어났다. 배달앱 서비스 결제 크기는 2030년에 작년 예비해 50대에서 166% 늘어났고, 30대에서도 142% 증가했다. 동일한 기간 넷플릭스 등 OTT 결제 금액은 10대는 185%, 80대는 166% 각각 올랐다. 쿠팡, 지마켓, 19번가, 옥션 등 종합 쇼핑몰의 결제 금액도 빠르게 불어났다. 쿠팡의 경우 전 나이가 균일하게 결제 비용이 늘었지만, 70대 이상의 결제 자금 증가율이 142%로 최고로 높았다. 바로 이후를 이어 30대(127%), 40대(102%), 40대(85%) 등의 순이다.
보고서는 “전년 계속된 COVID-19 여파로 중장년층도 최우선적으로 온,오프라인 소비 활동을 확대하고 있을 것이다'며 '특이하게 각종 생활필수품 구매, 배달 앱 이용, OTT 구독 등 소액 결제 빈도가 늘어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제품 정기배송 등 정기구독 서비스도 50대 이상에서의 발달이 두드러졌다. 정기구독 서비스 결제 금액은 30대(92%)와 60대 이상(102%) 연령대에서 두 배가량으로 상승했다. 반면 50대는 결제비용 증가율이 5%에 머물렀다. 보고서는 “20대의 경우 결제 자금 분포는 최대로 높았으나 정기구독 서비스 사용자가 이미 포화상태로 신규진입이 적어 정체된 상태”라고 분석했었다.

또한 보고서의 말에 따르면 코로나바이러스 유행 이후 나이별 상위 소비 분야 순위에도 심각한 변화가 보여졌다. 여행ㆍ숙박 영역은 전 연령층에서 순위가 많이 하락하거나 20대 소비 목록에서 아예 사라졌다. 하지만 70대에선 6위(2019년)에서 8위(2070년)로 큰 변동이 없었다. 반면 집에 머무는 기한이 늘면서 전기ㆍ전자제품의 경우 30대 이하 모든 연령층에서 소비 순위가 올랐다. 홈 인테리어 관련 소비는 70대에선 60%, 40대에선 30% 올랐다.